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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이상 병용요법 항암제 등 보장성 강화 추진"
[ 2009년 11월 26일 03시 07분 ]
보건복지가족부가 2010년 보장성 강화 계획에 '2종이상 병용요법 항암제'와 '유방암 및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를 급여확대 내용에 포함하는 등 항암제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 박용현 건강보험정책관은 26일 오후 한나라당 유일호, 유재중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제1회 항암정책 포럼(항암제 보장성 강화의 방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2군 항암제는 암화학요법제 중 각 약제의 개발시기와 재심사대상, 희귀의약품 등을 기준으로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2군으로 분류한 약제이다. 현재 2군으로 분류된 항암제는 토뮤덱스주 등 45개 의약품이다.
2군 항암제 사용비중은 지난 2003년 1373억원(전체 53.2%)에서 2007년 3855억원(전체 64.3%)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암환자수 증가에 따른 진료비와 약품비, 항암제, 암성통증치료제 비용 등이 증가한 것도 항암제 보장성 강화와 무관치 않다.
암환자수와 총 진료비는 2003년과 2007년 각각 65만명에서 77만명, 1조3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약품비는 5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 항암제 비용도 26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암환자 총 약제비도 80여만원에서 150여만원으로 2배가량 늘었다.
현재 항암제 급여현황을 살펴보면, 보험청구액(07년 기준)은 약 6000억원으로 전체 약품비의 6.3%를 차지한다. 등재품목수(08년 기준)는 502품목으로 전체 3.4% 수준이다.
박용현 건강보험정책관은 "보험재정을 고려해 항암제 급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보장성 강화 계획에 2종이상 병용요법 항암제 등을 급여확대 내용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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