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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賞) 복 터진 서울대병원 겹경사 '흐뭇'
[ 2009년 11월 26일 09시 22분 ]
서울대병원이 겹경사를 맞았다. 병원은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브랜드 올림픽 병원부문에서 3년 연속 수퍼 브랜드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6이 개최된 ‘2009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브랜드 올림픽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2003년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0~60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해 총 100개 분야의 개인 및 제품을 수퍼 브랜드로 선정했다.

성상철 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정부기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최고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역시 서울대병원에게 적잖은 의미로 다가온다.

서울대병원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도입해 지난 2004년 첨단 디지털병원을 구축하는 한편 의료기관들에 보급한 공로로 수상했다.

실제 서울대병원은 종이와 필름을 사용해온 전통적 의료 환경에 IT를 도입, 국내 최초로 대형종합병원에서 ‘4무(無)-(결재서류, 진료차트, 처방전표, 방사선 필름)’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4무(無) 환경의 필수 요소인 EMR과 PACS, OCS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국내 기술 발전 및 표준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대병원이 보건의료분야 IT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평가받은 것”이라며 “의료의 국가적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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