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일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의원급 총 2만 6528개 중 서울과 경기도에만 1만 2285개 기관, 인천시에 개원한 1304개까지 합치면 무려 1만 3589곳으로 절반이 넘는 숫자다.
2008년 서울에 개원 한 의원급은 6945개, 다음으로 ▲경기 5340개 ▲부산 2088개 ▲대구 1439개 ▲경남 1422개 ▲인천 1304개 ▲경북 1164개 ▲전북 1024개 ▲충남 981개 ▲대전 955개 ▲전남 862개 ▲광주 803개 ▲충북 763개 ▲강원 646개 ▲울산 499개 ▲제주 293개 기관으로 가장 적었다.
증가폭을 살펴보면 2004년 서울에 개원한 의원은 6122곳으로 4년 새 829곳이 증가했으며, 경기도 역시 589곳이 늘었다. 반면 강원도는 1개 기관이 더 줄었다.
특히 대구 120곳을 비롯해 경남 103곳, 경북 90곳, 부산 67곳 등 경상도 지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천(104곳), 충남(94곳), 전북(47곳), 대전(44곳), 전남(38곳), 충북(35곳), 광주(33곳), 제주(19곳) 순으로 늘어났다.
인구 1만명 당 의원급수는 평균 5.3곳이며 서울이 6.8곳, 대전 6.4곳, 부산 5.8곳, 대구 5.7곳, 광주 5.6곳, 전북 5.5곳으로 대도시 개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이하의 지역은 충북 5.0개 기관, 충남 4.8개, 인천 4.8개, 경기 4.7개, 울산 4.4개, 전남 4.4개, 경남 4.4개, 경북 4.3개, 강원 4.2개였다. 인구대비 의원이 가장 적은 곳은 강원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