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계절 독감백신 입찰담합 의혹조사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동아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 CJ 제약사업본부, 한국백신 등 담합의혹을 받고 있는 5개 제약사를 조사했던 공정위는 27일 SK케미칼과 보령바이오파마, 베르나바이오텍 등 3개 업체를 추가 조사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내부고발에 따른 것으로 실제로 일부 업체의 경우 담합을 한 정황이 구체화된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이 수사결과에 따라 혐의가 확인된 곳의 경우 과징금 처분이 불가피하며, 리베이트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업계에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악용했다는 비난 여론이 덧씌워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