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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무혈성괴사 주요 원인은 술"
[ 2009년 11월 29일 09시 21분 ]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술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최근 3년간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수술받은 환자 191명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썩는 질환이다.

이번 조사에서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것과 관련, 원인불명인 경우가 55%(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21%(40명)으로 가장 많은 사례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스테로이드와 외상이 각각 10.5%(20명), 퇴행성이 3%(6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힘찬병원측은 “아직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이번 연구에서 음주 등 추정 가능한 원인들을 파악해 낼 수 있었다”며 “과도한 음주 등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생활습관 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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