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폐경여성들 "호르몬요법 왠지 불안"
[ 2009년 11월 30일 02시 32분 ]
폐경기 여성들이 불안감으로 인해 호르몬 요법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르몬 요법을 경험한 10명 중 9명은 치료 결과에 만족해 삶의 질 향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11월 폐경의 달을 맞아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연구팀과 함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과 호르몬 요법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이나 체중 증가 등의 우려를 하고 있었다.

실제 서울 등 주요 6개 도시에서 45세부터 64세까지의 폐경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6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폐경과 호르몬 요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가 호르몬 요법을 시도해 본 적이 없거나(53%) 치료를 중단(31%)한 것으로 답했다.

반면 실제 호르몬 요법을 받은 여성 10명 중 9명은 만족하고 있었으며 전반적인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 호르몬 요법의 효과와 인식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폐경 증상 치료를 위해 시도해 본 치료법으로는 복수응답 방식으로, 식이요법·운동요법이 63%,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이 16%, 태반주사가 12%로 나타났으며 46.5%에 해당하는 279명의 여성은 호르몬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호르몬 치료를 시도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인 51%가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다.

가장 걱정되는 부작용으로는 67%가 암 발생을 꼽았으며 36%가 체중증가, 소화기계 불편감 등의 부작용 등을 걱정했다. 호르몬 치료를 중단한 여성 중 26%도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을 우려한 주변의 만류로 인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호르몬 요법은 높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등의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아직까지도 암 발생이나 체중 증가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호르몬 요법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호르몬 요법은 폐경 증상을 완화시킴으로써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억지로 고통을 참지 말고, 호르몬 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폐경기 이후 발생을 우려하는 질환으로는 골다공증(52%)이 가장 높았으며 암(44%), 우울증 (43%)순이었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 급증하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아 고혈압 17%, 심장마비 14% 등에 불과해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