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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교육수준, 부부 수명에 영향"
[ 2009년 11월 30일 02시 46분 ]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스웨덴사회조사연구소 로버트 에릭슨(Robert Erikson) 교수는 여성의 교육수준은 여성 자신과 배우자 양쪽 수명에 영향을 준다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

직장을 다니는 스웨덴인 150명(30~59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1990년 인구총조사에서 부부의 교육수준, 사회계층, 사회적지위, 임금과 국가로부터 받는 보조비를 포함한 수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2003년까지 사망원인 등록의 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전체 사망위험에는 성별차가 있으며, 이는 교육수준과 사회계층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교육 수준과 사회적 지위는 남편의 수명에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아내의 교육수준은 남편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이 남편의 교육수준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사회계층과 수입은 아내의 사망위험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수입은 아내 또는 남편의 사망위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의 교육수준과 남편의 사회계층 및 수입은 아내의 순환기질환 사망위험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에릭스 교수는 “교육을 통해 직업을 예측할 수 있고 직업을 통해 사회계층과 사회적지위 및 수입을 예측할 수 있다”며 교육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수는 “여성은 남성보다 가사 부담이 크기 때문에 여성의 교육수준은 식습관 등 가족의 생활습관에 관해 남성의 교육수준보다 중요하다”고도 언급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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