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의대 교수승진 판가름 'SCI논문'
[ 2009년 12월 01일 21시 58분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SCI(E)급 논문 작성을 승진심사의 전제 조건으로 지정, 승진을 제한하는 방안을 도입해 의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대 의과대학은 승진 최소기준을 마련, 오는 2011년 하반기부터 승진 대상자를 선정하는 최소기준 실적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제외하고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만 인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의과대학이 최근 마련한 기준에 따르면 의학과 교수들은 부교수→교수, 조교수→부교수, 전임강사→조교수로 승진할 때 SCI(E)급 학술지에 등재된 주저자 논문이 각각 4편, 3편, 1편 이상 있어야 자격이 주어진다.

당초 대학은 교수진의 모든 승진에 있어 각각 1편씩의 SCI급 논문과 함께 본부에서 정하고 있는 평가기준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충격완화 차원에서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이후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교수 및 정교수로 승진하려면 정부가 지원하는 외부 연구비를 한 과제 이상 신청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특히 논문의 제1저자나 교신 저자 수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백분율을 적용, 연구참여 정도를 엄격히 구분하기로 했다.

반면 연구 실적이 좋으면 조기승진도 가능하다. 의과대학은 직급별 논문 최소기준을 2배 이상 만족하면서 인용지수의 합이 20이상 되는 등 탁월한 학술활동으로 대학발전에 공헌한 교수들에 대해 승진시기를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했다.

젊은 교수진들이 승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들에 대한 연구비 수혜의 폭을 넓히고 연구인력을 지원키로 했으며 병원에서 급여를 지급하는 기금교수도 이에 대한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진료 위주 과목 교수진의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연구의무가 없는 임상교수의 경우 근무기간 등을 가점화 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전남의대 양성렬 부학장은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젊은 연구진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처음 반대하던 그들이 이제는 오히려 대학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경쟁은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의 대학들”이라며 “이 같은 변화가 적극적인 연구활동 분위기를 정착, 나아가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