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망자 속출 '신종플루 백신 안전성' 논란
[ 2009년 12월 02일 06시 17분 ]
신종플루 백신접종 후 이상증상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늘어가 백신 부작용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지난달 18일 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후 뇌출혈 증상을 보이다 24일 사망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진들은 A양의 사인을 10세이하 어린이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모야모야병’으로 밝혔다. 모야모야병은 일본어로, 뇌 기저부의 작은 혈관들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희미하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두개골 안쪽의 동맥이 막혀가면서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생긴다.

이로써 신종플루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람은 세 명이 됐다.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과 직결되는 병명은 아니지만 세 사람 모두 평소 건강했던 점 등을 들어 백신 부작용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4일 전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은 초등학생B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30일 보고됐다. 이 환자는 백신을 접종받기 전까지는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달 30일 부산에서는 금정구 모 중학교 3학년 C군이 오후 10시쯤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숨졌다. C군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24일 오전 학교에서 백신을 접종했으며, 접종 당시에는 역시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다.

부산 중학생 사망도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이 접종 이후 30분 또는 길어도 하루 이틀 안에 나타나는 게 대부분이어서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나 이상반응이 생겼을 가능성이 낮다는 시각이었다.

대책본부는 3명 모두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뇌출혈로 숨진 두 초등학생에 대해 대책본부는 백신이 뇌출혈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어 백신 부작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뇌동맥류 등 불확실한 기저질환이 문제였다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혔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뇌동맥류 등의 기저질환은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A양의 시신은 이미 화장돼 부검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설사 백신과의 관계가 없다고 알려진 질병이라 해도 백신접종 당시 학생들이 건강했다는 점, 접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는 점에서 당분간 논란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김성은기자 ks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