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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의대, 경기북부 대학부속병원 설립
[ 2009년 12월 02일 22시 08분 ]
그동안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으로 지적 받아온 경기 북부지역에 대학부속병원이 설립된다.

CHA의과학대학교 학교법인 성광학원(이사장 차경섭)은 지난 1일 노보텔앰배서더(강남구 역삼동 소재) 호텔에서 '2009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 경기 북부 대학부속 종합병원을 신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대학부속병원 설립 결정은 현재 아주대, 한양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동국대, 을지대, 경원대, 대진대 등과 함께 경기지역 약대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CHA의과대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것.

특히 '병상확충' 등 의대 설립조건에 따라 이미 대학부속병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던 CHA의대로서는 의과학 분야 연구 중심대학으로의 발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날 이사회는 오는 2014년까지 300병상 규모의 의료기관 설립 외에도 약학대학 신약개발연구센터를 설립승인과 약학대학 교육연구 기자재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재원확보도 승인했다.

아울러 ▲약학대학 전임교원 채용 ▲약학대학 입학전형 및 전학생 장학금 지급 ▲약학대학 전용건물 신축 ▲약학대학 신약개발연구센터 설립 ▲약학대학 교육연구 기자재 확보 ▲약학대학 임상교육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계획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약학대학 전임교원은 기존 9명 이외에 신규로 10명을 채용하고, 약대의 입학 정원은 35명으로 지역우수인재선발 전형에 5명을 할당했다.

또 우수한 산업약사, 연구약사, 임상약사의 배출과 CHA의과학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의약품 약과학자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특화된 실험실습실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 모의약국을 설치한다.

대학 측은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소재하는 유일한 의과학 대학으로서 대학부속 종합병원을 신축, 교육, 의료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사회의 결정은 이달 10일 마감되는 약대 신청서류에 첨부돼 약대 유치가 결정되면 바로 실행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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