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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내 수술 가톨릭이 선도하겠다"
[ 2010년 12월 02일 21시 33분 ]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혈관내 수술을 앞으로 가톨릭의료원이 선도할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중재혈관외과 박장상 교수[사진]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가톨릭 VESSEL(Vascular&Endovascular Surgery Symposium for Education&Learning)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장상 교수는 “초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혈관질환의 발생빈도 역시 급증하고 있다. 혈관질환을 진료하고 있는 전문의는 물론 전문 간호사도 많아져 보다 적절하고 합리적인 진료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혈관전문의와 중재방사선 전문의들을 초청해 최신 국제적인 흐름을 파악하면서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Hands-on Workshop은 14명으로 제한, 현재 국내에 출시된 모든 종류의 Stent Grafts와 Peripheral Intervention 기구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모델의 성능과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장상 교수는 “혈관질환의 치료 방법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 혈관내 수술방법이 급속도로 발전되면서 대부분의 혈관질환에서 수술보다는 혈관내 시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혈관전문의는 이렇게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변화에 기민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혈관질환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현재 각자가 소속돼 있는 진료과에 구애받지 않고 중재방사선과와 순환기내과, 혈관외과 전문의 및 혈관전문 간호사가 모두 전문지식을 공유해야만 관련분야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런 역할을 가톨릭의료원이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당일 수술실에서 혈관내 시술 또는 중재혈관 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을 심포지엄 장소로 생중계하는 Live Demonstration이 빠졌다.

이와 관련, 박장상 교수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 심포지엄에는 꼭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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