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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연구팀 "도파민 대사차이 학습에 영향"
[ 2009년 12월 04일 02시 45분 ]
독일의 막스프랑크인간발달연구소 레아 크루겔(Lea K. Krugel) 박사는 카테콜아민대사효소의 유전자 다형 중 하나가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과제를 학습하는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사람 뇌속의 도파민 수체를 조절하는 것이 학습에 영향을 줄 가능성과 카테콜아민-O-메틸트랜스퍼레이스(COMT)라는 카테콜아민 대사효소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시돼 왔다.

COMT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의 불활성화에 관여하며 그 Val158Met다형에서는 고활성 발린(Val)형과 저활성 메티오닌(Met)형이 알려져 있다.

박사는 26명의 건강한 젊은이에게 금전적 보수가 약속된 의사결정 시험에 도전시켜 이 가설을 검토했다.

그 결과, Val형 COMT를 가진 사람은 Met형 COMT를 가진 사람에 비해 유연한 의사결정을 내렸으며 틀리린 점을 쉽게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이 받게 될 보수를 생각해 더 좋은 결정을 내렸으며 동료에 비해 업무 수행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적 MRI(fMRI) 검토에서도 이 학습적 우위는 도파민 대사의 영향을 받는 전두전야의 뇌활성이 높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사람이 과거 경험을 토대로 미래를 생각하고 결정내릴 때 도파민 조절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같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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