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와 피부과의 요양급여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9년 3/4분기 요양급여비용 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급 요양급여 비용은 총 6조 6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증가했고 표시과목별[표]로는 안과 11.0%, 피부과 10.3% 순으로 증가했다.
안과의 요양급여비용은 ‘08년 3분기 5085억원에서 ’09년 3분기 5646억원으로 11% 급증했다.
피부과는 153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43억 늘어난 1387억원, 다음은 일반의가 1조 365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8% 1102억원이 올랐다.
반면 산부인과는 ‘08년 3301억원에서 3275억원으로 0.8%, 소아청소년과는 4424억원으로 3.7% 오른데 그쳤다.
또한 2009년도 3분기 요양급여비용 중 검사료가 크게 늘고 입원비와 진찰료는 줄어들었다.
전체요양급여비용 중 검사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11.70%) 보다 늘어난 12.0%인 반면, 입원료는 14.02%에서 12.88%로 하락했다.
또 진찰료 역시 26.97%에서 25.77%로 전년 동기대비 1.20%p 줄어, 이는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투약료 역시 4.07%에서 3.81%로 떨어졌다.
전체 구성비를 살펴보면 진찰료가 가장 크고, 다음이 입원료, 투약료, 주사료, 마취료, 이학료법료, 정신요법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장기요양, CT료, MRI료, PET료 등의 순이다.
3분기 외래 요양급여 비용에서 뇌경색증이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추간판 장애가 1510억원,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 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입원에서는 본태성 고혈압이 3779억원,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이 3376억원, 급성 기관지염이 3078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