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한광수 총재)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오는 7일부터 2010년 2월 26일까지 총 12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 의료진 10명을 초청해 ‘200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콩고민주공화국 연수생 10명. 이들은 자국 보건부 및 소속 병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해당 분야 진료 경력 3년 차 이상의 콩고민주공화국 내 보건의료 유망주다.
연수생들은 서울대병원을 비롯 치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등에 분산 배치돼 각 병원이 제공하는 숙소에 머물면서 병원 의료진 지도 하에 임상실습, 시술보조 등의 임상교육과 강의 및 토론, 세미나 등에 참여한다.
앞서 재단은 탄자니아, 앙골라, 스리랑카,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총 7개국 17명을 초청해 연수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