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과 총진료비가 연평균 각각 11.8%와 1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의 진료인원은 지난 2004년 98만4000여명에서 2008년 153만7000여명으로 1.6배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4년 250억3400만원에서 422억6000만원으로 1.7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안구건조증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안구건조증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은 40대, 50대, 30대, 20대, 60대, 70대, 10대 순이었다.
한편,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안구표면이 손상되거나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을 느끼는 눈 질환으로 아직까지 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해 이물질을 안구표면에서 씻어내거나,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