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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제약산업 IT융합 앞장선다
[ 2009년 12월 08일 06시 59분 ]
의약품 유통·생산과 IT의 융합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특히 RFID 등 IT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고비용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생산 프로ㅔㅅ스에 IT를 접목해 품질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제수준의 제약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약+IT 컨버런스' TFT를 구성하고 제1차 추진위원회를 공동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공동부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공동부위원장) 및 유관기관, 산업계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IT를 기반으로 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을 마련하고, 의약품 유통.생산과 IT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제약+IT 컨버전스' TFT 구성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최초의 범정부적 추진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정부에 따르면 실제로 세계적인 메이저 제약회는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하고 그만큼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비중도 높지만 국내 제약회사의 08년 영업이익률은 10.3%에 불과하며 낮은 영업이익률이 연구개발 투자여력 감소의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은 비싼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조가 쉬워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자식 의약품 이력추적 제도(e-Prdigree) 시행을 앞두고 있어 우리나라 역시 RFID 등 첨단 IT 기술을 도입한 의약품 유통관리 체계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제약+IT 컨버런스' 조석 추진위원장은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산업화를 위해 IT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수출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국민보건 수준향상 및 보험재정 확충 등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석 추진위원장은 "의약품 분야에서 만들어진 IT융합의 Best Practice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경제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IT융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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