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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새 병원 오픈후 위암수술 '4배' 껑충
[ 2009년 12월 11일 03시 13분 ]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이 새병원 오픈 이후 위암 수술건수가 4배로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자료에 따르면 2005년 개원 즈음 개복술이 27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107건(개복술 100건, 복강경 7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시행된 위암 수술 후 평균 재원일수 및 총 재원일수도 감소했다. 총 재원일수는 지난 2006년 19.2일에서 2008년 15.1일로 4.1일 감소했으며, 수술 후 재원 일수는 12.3일에서 10.5일로 줄었다.

외과 교수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질 때 재원일수 감소가 가능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건국대병원의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고 자부했다.

최근 대형병원들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암환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건대의 이 같은 약진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병원은 두 명에서 최근 15년간 위암수술만 2000건을 넘게 한 방호윤 교수를 영입해 세 명의 외과의사가 위암 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더불어 병원 위암전문클리닉 최근 3년간 자료에 따르면 총 296예의 수술이 시행됐으며, 위하부절제술과 위전절제술이 270건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 외 위근위부절제술, 유문보존위절제술, 쐐기절세술, 고식적 위공장 문합술, 개복생검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됐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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