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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알레르기학회 '서울'
[ 2009년 12월 11일 09시 31분 ]
서울시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1회 세계 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2015년 제24회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경쟁 도시인 인도네시아 발리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투표에서 승리해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알레르기학술대회는 세계알레르기학회(World Allergy Organization : *WAO)가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개국 5000여 명의 알레르기 전문가들이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유치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총 가동된 치밀한 사전작업과 아르헨티나 학술대회 현장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홍보 전략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천식알레르기학회는 2008년 4월 이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가톨릭의대 이준성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유치위원회를 발족, 국제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 중국을 비롯한 4개국 알레르기학회의 지지를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가톨릭의대 이준성 유치위원장은 “이번 세계대회유치에는 서울시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의 강력한 지지가 큰 도움이 됐다”며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로 준비해 알레르기 분야에 국제적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은 유치 초기부터 지원금 지원을 비롯해 유치제안서 작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 5월 실사단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도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표명했다.

서울시는 “세계 알레르기 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행사기간동안 외국인 참가객 4000여 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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