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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그라피+MRI, 유방암 조기 발견 가능성 높여"
[ 2009년 12월 13일 09시 18분 ]
맘모그라피와 MRI를 병행하면 유방암 조기 발견 가능성을 큰 폭으로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서니부르크 보건과학센터 종양내과 전문의 엘렌 워너 박사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맘모그라피와 MRI를 병행한 그룹에게서 발견된 침윤성 유방종야의 크기는 평균 0.9cm인데 반해 맘모그라피만 시행한 대조군은 1.8cm로 나타났다.

워너 박사는 “두 가지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유방암을 상당히 초기단계에서 잡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BRCA-1, BRCA-2 등 변이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예방 차원에서 미리 유방절제를 단행할 것이 아니라 매년 두 가지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암치료-연구소(CTRC)와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공동주관으로 샌앤토니오에서 열리고 있는 암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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