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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부루펜시럽 판매 급증에 일시 '품절'
[ 2009년 12월 14일 02시 58분 ]
이부프로펜 시럽의 강자, 삼일제약의 '부루펜 시럽'이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일제약에 따르면 부루펜 시럽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TV부문 금상 수상과 신종플루 같은 긍정적인 이슈에 힘입어 작년 대비 20%이상의 매출 실적이 예상된다.

이런 매출급증에 대해 회사는 "올해 초 아세트아미노펜과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복합제의 위험성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자연스레 이부프로펜 성분의 부루펜 시럽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부프로펜 성분은 진통, 관절염, 해열에 사용되는 소염제이며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어 처방 없이 구입하여 복용하는 것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도 한몫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민감해진 부모들이 작은 감기 증상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여 해열 시럽제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11월과 12월에는 계절성 매출 증가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올해는 신종플루가 언론에 이슈화 되면서 9월부터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은 쉽게 뜨거워진다'라는 카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부루펜 시럽은 올해 10월 12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TV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 역시 매출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남상정 차장은 "해마다 10월, 11월이면 부루펜의 판매량이 15%정도 상승 했었으나, 올해는 30%나 치솟았다"며 "급증한 판매량으로 한때 품절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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