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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원 예산 반드시 통과시켜야"
[ 2009년 12월 14일 08시 55분 ]
지난 7일부터 국회 예결산위원회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호자 없는 병원과 공공의료 확충 등 보건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4일 성명을 통해 예결위와 계수조정소위에서 2010년 보건복지 주요 예산을 삭감 없이 통과시킬 것과 추가 증액을 요구했다.

국회 복지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복지부 내년 예산으로 32조2000억원을 확정 의결한 바 있다. 이는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 29조6000억원에 비해 2조6000억원이 증가한 최대 규모이다.

이 중 공공의료 관련 예산으로는 거점병원 공공성 강화에 352억원, 신종전염병 대응 예산에 2027억원, 노인만성질환자 신종플루 예방접종비 240억원 등 총2267억원이 늘어났다. 보호자 없는 병원 지원을 위해서는 10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보건노조는 "보호자 없는 병원 전면화는 시급한 민생의제이며, 조속한 실시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전면시행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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