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 내부고객 간 만족도(ICSI Inter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 결과에서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가 직접 진료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는 14일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열린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3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가정의학과의 최근 발전 상황이 설명됐고, 내부고객 간 만족도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ICSI는 기업 내 부서(팀) 간 상호 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기업 내 타 부서(팀)를 내부고객으로 간주,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조사이다.
조사는 건강증진센터와 가정의학과를 포함, 재활의학과, 호흡기내과, 신경정신과 등 총 30개 부문에 대해 접근용이, 정확성, 기한 준수, 지체 사유 설명, 서비스 제공 능력, 친절성 등의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실시됐다.
건강증진센터는 접근용이 80.0, 정확성 75.0, 친절성 75.0, 서비스 제공 능력 73.8 등 종합 만족도 73.1로 전체 평균 62.1보다 11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5년 전 최초로 개소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당일 전문 의료진에 의한 추가 1:1 전문 상담 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검진을 시행해 왔다.
지난 8월 센터 확장 개소식과 함께 암 생존자 특화 검진을 시행하고, 개인별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신체활동 평가 및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가정의학과는 접근용이 75.00, 기한 준수 70.5, 지체 사유 설명 75.0, 적극성 77.3 등 전반적 만족도 및 종합 만족도에서 72.7점을 받았다.
가정의학과 측은 “의사-환자-가족 관계에 집중하고, 가정 의학 발전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하는 등 진료와 교육 모두 충실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부고객 간 만족도(ICSI) 결과는 2010년 1월 초 월례회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