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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S시장 전력 GE, 연이은 실적
[ 2009년 12월 15일 02시 40분 ]
국내외 PACS(의료영상정보시스템)시장 선점에 전력중인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카림 카르티)가 최근 공단 일산병원에 이어 건국대학교병원의 PACS 교체사업을 수주, 연이은 계약 체결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GE에 따르면 건국대병원에 새롭게 교체될 PACS는 MR, CT, PET 등 첨단 진단영상 장비에 대한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시스템이다. 신속한 대용량 이미지 구현 능력과 안정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계약으로 향후 국내외 PACS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현재 GE 헬스케어의 PACS를 사용 중인 병원 실무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정된 것으로 향후 진행될 GE의 PACS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E헬스케어 측은 “현재 국내 2000개 병상 이상 규모의 대형 병원에 PACS를 공급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뛰어난 헬스케어 IT 기술력으로 진단 영상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EMR R&D센터의 연구활동을 통해 진단영상기술과 헬스케어 IT기술을 접목, 한국 고객의 임상 요구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주를 성공으로 이끈 GE헬스케어의 헬스케어IT사업부 윤영욱 이사는 “과거 PACS가 기본적인 영상을 출력하고 저장하는 장치로 여겨졌다면, 현재는 영상의 판독과 환자의 진료를 얼마나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향후 PACS 시장은 IT 기술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얻어지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분석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느냐가 경쟁 우위를 지키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GE는 임상적으로 특화된 다양한 PACS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헬스케어는 현재 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또한 PACS와의 유기적 데이터 연동을 통해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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