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최근 7박 8일 일정의 미얀마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사진]
15일 병원에 따르면 '성빈센트 사랑원정대(대장 강용구 의무원장)'는 종양내과 김훈교 교수를 단장으로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 외과 김성집 교수, 간호사, 임상병리사, 사회사업가, 행정 인력 등 총 10명이 미얀마 바고시 국립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총 3120명의 지역주민과 현지 교민들이 진료를 받고자 진료소를 찾았다. 봉사단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피부질환, 위염, 갑상선 질환, 탈장 등을 치료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기증했던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도록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연수를 받았던 Dr. Yee Yee(바고시 국립병원)와 함께 본격적인 내시경 검사를 펼쳤다.
김훈교 교수는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봉사해 보람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의료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 팀원들과 현지 지원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를 위해 병원 모든 교직원들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자선바자회 '성빈센트 은총시장' 등을 펼쳐 약품과 물품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