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부고발자 포상제도, 제약계엔 '재앙'
[ 2009년 12월 16일 03시 00분 ]
복지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의 정식 브리핑이 취소된 가운데 문건에 담긴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며 제약계가 "재앙 수준"이라고 한탄하고 있다.

15일 복지부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실거래가 위반 약가인하 상한제 ▲리베이트 쌍벌죄 ▲리베이트 품목 비급여 전환 ▲내부고발 포상제 ▲처방총액 인센티브제 ▲제약 R&D 투자유인 대책 ▲보험약 결재기일 의무화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제약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신고포상제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경우 제약협회가 "새로운 리베이트를 양산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결사 반대를 외치던 제도이긴 하지만 복지부가 꾸준하게 도입을 추진하던 제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이 됐다.

하지만 '신고포상제도'의 경우 제약사들이 예상치 못한 제도로 이는 내부자 고발이 무분별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우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복지부는 신고포상제도를 신규 도입, 이를 통해 적발한 리베이트에 대한 과징금을 재원으로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현재 제약사들이 가장 걱정하는 내부 고발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계의 큰 걱정을 사고 있다.

실제로 최근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대부분의 사례가 내부자 고발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제약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한 대형제약사 관계자는 "신고포상제도를 도입할 경우 같은 식구를 믿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며 "조직 자체가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분별한 신고 폭주로 시장이 혼란상태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해법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복지부의 제도개선안 자체는 일단 정지된 상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논의과정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향후 보완을 거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