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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한국 500억 투자 'U헬스 R&D센터' 설립
[ 2009년 12월 17일 08시 01분 ]
GE헬스케어가 인천자유경제구역에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을 투자하는 ‘GE 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GE Global u-Health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이하 R&D 센터)를 설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GE헬스케어,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는 17일 신라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BRC는 첨단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최신 응용연구기술을 활용한 개별 IT솔루션은 의료사고와 약물유해사례를 감소시켜 의료비용를 크게 줄이게 된다.
국내서는 인구고령화와 높은 만성질환 발병률로 인해 조기건강관리와 예방중심 의료서비스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간 4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의료사고를 당하고 있으며, 외래 환자의 5%, 홈케어를 받는 고령 환자의 25% 이상이 약물관련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
신설 R&D 센터에서 곧 개발될 개인건강기록(PHR), 질병관리도구(DMT),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과 같은 GE의 u-헬스 솔루션이 도입되면 이러한 피해가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GE헬스케어는 2007년 한국에 처음으로 ‘아시아 EHR(전자건강기록)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의 숙련된 연구개발 인력과 임상영역의 전문성,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신설 ‘GE 글로벌 u-헬스 R&D센터’는 앞으로 성공적인 연구와 운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R&D 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표적인 녹색산업인 헬스케어IT를 통해 선진 임상지식 습득과 고급 전문인력 양성,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핵심 기술과 관련 산업의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침체된 IT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 GE 및 한국 기업 BRC간에 맺어진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완벽한 사례”라며 “R&D 센터 설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IT 및 헬스케어 인프라 확충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E헬스케어의 헬스케어IT 사업총괄 비샬 반추(Vishal Wanchoo) 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활동과 u-헬스 연구개발의 테스트베드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갖춘 최적의 조건이 이번 센터 설립 참여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르티(Karim Karti) 사장은 “GE의 헬스케어IT 기술과 제품은 GE 헬씨메지네이션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 u-헬스를 비롯한 헬스케어IT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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