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신종인플루엔자가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11일로 1만명을 넘어섰다.
18일 병원에 따르면 총 내원환자 1만793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93명(남 1559명, 여 1534명)이었으며, 이 중 10대 이하가 2318명으로 75%를 차지했다. 20대는 419명, 30대는 164명, 40대는 96명, 50대는 55명, 60대는 31명, 70대 이상은 10명이었다.
일일 내원환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11월 중순으로 428명에 달했으나 12월부터는 100명 내외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는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장희창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자수가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집단면역이 형성돼 신종플루 환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치료거점병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대응체계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막은데 일조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