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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조절 유전자 발견…당뇨병 상관성 규명
[ 2009년 12월 22일 03시 40분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 박사팀이 염증조절유전자를 발견, 염증과 당뇨병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21일 Nature Immun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 사업 중 하나로 스위스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최인표 박사팀은 염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두 개의 유전자를 찾고 그 역할을 규명했다.

염증반응은 최근 암, 당뇨 등 많은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중요한 인자인 싸이토카인(cytokine)들 중 IL-1은 전구체 상태로 세포 안에 저장돼 있다가 염증신호가 오면 세포 밖으로 나가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이 때 IL-1 분비를 조절하는 단백질들이 세포 내에 있는데 이를 염증조절결합체라 부르며 핵심이 되는 단백질이 NLRP3이다.

연구팀은 단백질 NLRP3 유전자 결핍 시 문제가 되는 IL-1 분비와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VDUP1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규명하고, VDUP1-NLRP3 결합체가 베타세포 포도당에 의해 IL-1을 생산해 염증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힌 것이다.

연구팀은 “본 연구결과는 염증조절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관련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Nature Immunology는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서 면역학분야 최고 수준의 저널이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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