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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흑석동-용산병원 통합…900병상 운영
[ 2009년 12월 25일 21시 50분 ]
중앙대 용산병원이 중앙대 흑석동 병원으로 통합 이전을 추진하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5일 병원에 따르면 코레일과 부지인도 소송에서 패소한 용산병원이 신축 별관으로 통합 이전되면서 앞으로 두개 병원이 통합, 운영된다.

2010년 말 완공될 예정인 9층 규모의 신축 별관은 당초 진료부와 건강증진센터를 제외하고 병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증설된 병상수와 그에 걸맞는 의료진들의 수급 공백없이 병원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용산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자리만 옮겨 신축별관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이 그대로 신축별관으로 이전, 앞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라며 "병상수 증가와 함께 의료진 확보 역시 해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2011년 중순 정도면 모든 통합과정이 완료될 것"이라며 "3차 병원에 걸맞는 병상수와 의료진을 갖추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앙대병원은 올해 모든 정비를 마친 7개 특성화센터를 통해 환자 유입에 더욱 진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대병원의 특성화센터는 ▲갑상선·유방센터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관절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등 총 7개 센터.

병원측은 특성화센터를 통해 충분한 신환 발생이 가능하며 특화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충분한 의료진과 특성화센터를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부터 우리병원의 발전상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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