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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종근당, 영업이익 상승률 주목"
[ 2009년 12월 28일 03시 01분 ]
종근당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외형증가율을 상회하는 성장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키움증권 김지현, 김성종 애널리스트는 기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한 976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환율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 마진 높은 살로탄, 리피로우의 매출비중 확대,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시스템 가동에 따른 판촉비 절감으로 38.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의 매출확대는 작년에 출시된 살로탄(고혈압치료제), 리피로운(고지혈증치료제)의 매출 급증과 함께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항생제(크목실린, 세파클러)의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살로탄의 경우 당초 160억원이었던 목표액에 반해, 올해 25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며 리피로우 역시 당초 목표인 100억원을 11월에 이미 달성한 상태라는 것이 김지현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이 2010년 매출이 1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2~3년에 출시한 제품들(살로탄, 리피로우, 타크로벨 등)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역시 26.4%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CKD-501(당뇨병치료제)이 지난 9월 임상 3상에 진입했는데 상용화시 시장잠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CKD-516(표적항암제)은 전임상을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 진전으로 2010년 매출액대비 R&D 비용은 10%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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