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제15대 병원장에 이문수(51·외과) 교수[사진]가 29일 취임했다. 임기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문수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가장 큰 힘은 화합의 힘"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순천향의 브랜드 가치에 손색이 없는, 더 나아가 그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최일선의 병원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을 실망시키는 요인을 모두 찾아 주위에서 없애고, 현재의 추진력을 잃지 않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향후 순천향 가족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등용해 미래를 향한 준비도 철저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원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려면 먼저 우리가, 직원들이 행복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늘 함께하고 소통하며 보람과 행복으로 가득 찬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 도호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해 그간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전국 외과의사들로부터 한국 최고의 위암수술 전문교수로도 선정된 바 있는 그는 현재 대한위암학회 이사, 편집위원, 재무위원, 보험위원과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의학회 편집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