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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RAT 진단시약 개발 성공
[ 2009년 12월 30일 03시 28분 ]
신종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시약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신종플루에 특화된 신속항원진단검사법(Rapid Antigen Test, RAT) 진단시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기존 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여부 또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감별진단만 가능했으나, 본 키트는 신종플루 특이 검출이 가능하다.

이번 개발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와 민간기업이‘신종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응기술개발 R&D 사업’의 일환으로 합동 추진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항원 A/B/A(H1N1) 키트와 인플루엔자 A(H1N1) 키트 등 2종 키트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내사용을 위한 식약청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개발된 키트는 현장에서 15분 이내의 신속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키트의 국내 허가 취득 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확진기준 적용 여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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