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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의사들이 리더로 나설수있도록 노력"
[ 2010년 01월 01일 07시 40분 ]
“2010년에는 국민적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일과 의료사회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여의사회원들이 리더로 나서는데 관심을 쏟겠습니다.”

한국여자의사회 김용진 회장[사진]은 신년사에서 “회원친목을 통해 내부역량을 강화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사회기여 활동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는 미혼모 보호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여성수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정기관을 방문,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다했다”며 올 한해 활동을 평가했다.

특히 의료기관 내 여의사에 대한 성적ㆍ언어적 폭력이나 차별해소 방안을 강구한 것을 비롯해 예비 여의사 및 여자전공의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김용진 회장은 또한 “젊은 여의사회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에 비중을 둬 의료계의 리더로 나설 수 있도록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여자치과의사회, 여자한의사회와의 협력관계 강화 △국제여자의사회와의 교류협력 증진 △오는 7월 독일에서의 국제학회 참석 등을 언급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젊은 여의사들의 미래와 권익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시대, 여성의 역할을 높여 국가ㆍ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회장은 “아직 의료계가 어렵고, 평소 여의사들이 직면한 환경이 열악하기에 모든 계획이 원만히 실현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목표ㆍ꿈의 달성을 위해 회원 모두가 두 배의 열정을 발휘해 줘야한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10년에는 소통과 협력으로 한국여자의사회, 나아가 의료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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