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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올 경영전략 '10-10-10'
[ 2010년 01월 03일 21시 56분 ]
가톨릭대 성벤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Three Ten(10-10-10)'을 강조했다.

지난해 병원은 생산성과 고개만족도 10% 향상, 비효율성과 비용 10% 절감, 중점과제 10대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은 '쓰리 텐' 전략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병원 리로델링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야심차게 개설한 'nU 의료통합정보시스템'의 보완도 추진할 계획이다.

차영미 병원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강조하면서 "진료부분에서는 심장·혈관센터를 증설하고, 뇌졸중진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경기도 제1호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과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차 병원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쓰리 텐 목표관리 시스템이 어느 정도 정착한 단계"라며 "이를 통한 중장기 발전의 축을 마련하고자 올해에도 동일한 목표지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쓰리 텐' 시스템의 첫 번째 목표인 생산성과 고객만족도 10% 향상은 경쟁력이 낮은 분야를 찾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비효율과 비용 10% 절감은 서비스 분야를 중점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인하고 불요불급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이다.

차 병원장은 핵심 경영전략인 10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언급했다.

병원의 10대 프로젝트는 △중장기전략방안수립 △이념증진방안수립 △목표관리정착 △중증환자군관리 △CP활성화 △전문진료분야 및 특수크리닉 육성 △성과지향적 보상체계구축 △의료기관평가준비 프로젝트 △외국인환자유치 △JCI인증 타당성분석 등이다.

차영미 병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쓰는 병원의 교직원이라는 생각을 한다. 지난해 국가적으로나 병원 내부의 어려움 등을 교직원 모두가 잘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차 병원장은 "올해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한다. 비록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성빈센트병원의 끈기와 저력을 믿는다"며 경영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차영미 병원장은 지난해 7월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의 또 다른 전략으로 심혈관센터를 심장·혈관센터 육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병원은 거액을 들여 수술실과 진료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는 투자를 진행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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