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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미래 10년 좌우할 새 비전 제시"
[ 2010년 01월 04일 03시 38분 ]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산하 전 병원을 대상으로 한 JCI 인증 추진을 필두로 장기적 발전 구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대의료원은 4일 개최한 ‘2010년 경인년(庚寅年) 시무식’을 통해 주요 보직자의 새해 포부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새해 시무식에는 손창성 의무부총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최재현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신년사를 통해 손창성 의무부총장[사진 上]은 “올해 의료원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5000여 전 교직원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이정표는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기수 총장[사진 中]은 “고려대학교는 2030년 세계 50대 대학진입을 목표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의료원도 창조적인 사고와 긴 안목으로 발전을 일궈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암병원은 앞서 발표한 첨단의학센터 신축 계획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창덕 안암병원장[사진 下 좌측]은 “외래 주차장에 기획된 첨단의학센터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의료원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겠다"며 "올해 중순 병원 5층에 확장 이전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중심으로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를 활성화하고, 중개연구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우경 구로병원장[사진 下 가운데]은 “무엇보다 국제의료기관 평가인 JCI 인증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단순히 형식적인 인증만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인증의 총체적 진행 과정에서 우리의 현재를 냉철히 평가해 새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현 안산병원장[사진 下 우측] 또한 “JCI 국제인증을 통해 세계적인 기준의 병원으로 나아가 안산병원만의 국제화된 의료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진료의 질(Quality)을 끌어올리는 경인년 한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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