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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의료원 "신관 건축·비용 절감"
[ 2010년 01월 04일 03시 53분 ]
동아대의료원(의료원장 남경진)이 올해 경영전략으로 5000평 규모의 새 건물을 신축하고 전문진료센터 특성화를 추진한다. 또 유호스피탈(U-Hospital) 시스템 구축과 고객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경진 동아대의료원장[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조직원의 자기계발을 촉구하는 한편 그에 대한 보상도 시행할 예정임을 밝혀 인센티브제를 강조한 것인지 주목된다.

남경진 의료원장은 "올해는 개원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러나 지역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개원하고 하반기 KTX 완전개통으로 내원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친절이란 경영방침으로 달려왔다.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의료원장은 올해 3대 목표로 새 건물 신축과 전문진료 센터, 유호스피탈을 강조했다.

새 건물은 5000평 규모로 올해 상반기에 의과학연구동을 철거해 신축하며 전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문진료센터는 기존 암센터를 비롯해 유방센터, 심·뇌혈관센터, 로봇센터 등을 확대·구축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하는 류미티스 및 관절질환 전문센터도 유치할 계획이다.

유호스피탈 구축은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접수와 대기안내, 투약매칭, 입원 EMR 등의 통합관리 시스템이 핵심 내용이다.

남 의료원장은 서비스 분야로는 '고객중심'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올해를 '고객불만 없애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친절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수익증대와 비용절감 측면에선 시설확충과 의료장비 도입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겠다고 했다.

그는 개인 역량 강화도 강조하면서 "자기계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에 대한 보상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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