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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초일류 외국인 병동 건립"
[ 2010년 01월 05일 03시 00분 ]
"초일류 외국인 병동 건립을 추진하고, 각 진료분야와 의료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서측부지와 관련, 서울시의 허가를 따낸 후 올해 핵심 사업으로 외국인 병동 건립에 시선을 집중한다.

최한용 원장[사진]은 5일 신년사에서 "초일류 외국인 병동 건립을 추진하고, 각 진료분야와 의료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원격진료 및 협력병원 등 국내외 진료네트웍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허브병원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올해 가장 눈여겨봐야할 대목은 단연, '2차 SMC 종합발전 계획'으로 모아진다.

서측부지 개발로 SMC 메디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최신 의료기기 도입과 IT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차세대 메디컬 시스템 구축에 사활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최한용 원장은 "올해를 '비전 2015+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실행과 진료분야별 국제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하고 6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표하겠다"고 공언했다.

선진 의료 분야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한용 원장은 "노령화와 예방의학이라는 사회적인 추세에 맞추어 전문진료센터 등의 의료기반을 심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맞춤의료서비스와 통합의학의 도입 등 미래의학분야를 개척해 의료서비스 리더 병원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난해 말 시작한 SIS project의 실현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실질적 연구성과 도출 및 연구 역량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최 원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내실있는 연구 성과를 제고하고, 최신 주제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의 증가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기초 및 임상의학연구의 통합 활성화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용 원장은 "의료계 역시 글로벌 무한 경쟁의 시대에 접어든 현실에서 병원이 지속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인 의료, 바이오 산업의 선두주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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