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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협 회장단에 박광선·차민수 입후보
[ 2010년 01월 05일 02시 55분 ]
제24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에 박광선 후보[사진]가 단독 출마했다. 부회장에는 차민수 후보가 런닝메이트로 함께 입후보했다.

박광선 후보는 을지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제3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전의련) 정책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제7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배치기관 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근무지는 영등포교도소 의료과이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현 차의과대학교)를 졸업한 차민수 부회장은 제1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연합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에 재학 중이다. 근무지는 춘천시 신동면 보건지소이다.

박광선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공중보건의 처우 개선을 수차례 강조했다.

선거 공약은 △취약 지역 배치 적정성 평가 사업 지속적 추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각 지방 조례 등에 의한 보건지소 결재권 확보 △은행 대출 및 카드사업 공개경쟁 입찰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 및 협약을 통한 회원들의 실질적 혜택 마련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려 등이다.

박 후보는 "올해 신종플루 사태를 보면 공중보건의는 언제든지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대체인력으로만 인식됐다. 오죽했으면 현장에서 공노비라는 자조적인 말까지 나왔겠느냐"라며 "지난해 복지부 대표를 맡으며 교정시설과 국공립병원 등의 열악한 처우와 구조적 문제를 느꼈다.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교정시설에서 재소자를 거의 접하지 않는 직원도 혜택을 보는 생명상해보험을 공중보건의도 받도록 했다. 처우 개선을 위해 '구금시설 의료진 양성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며 "국공립병원 근무자의 불합리한 보수체계를 개선하고자 운영지침 개정 워크숍을 통해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다"고 했다.

대학원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을 뒤져 당국에 형평성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박광선 후보는 "회원에게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취약지역 배치 적정성 평가와 처우개선, 은행대출 사업 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공협 회장 선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투표는 24일 12시부터 28일 12시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형태로 이뤄진다. 개표는 28일 오후 3시경.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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