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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가속 인피니트 "동남아 Go"
[ 2010년 01월 07일 03시 05분 ]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유럽 지역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말레이시아에 해외법인을 설립, 동남아시아지역 공략을 가속화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총괄법인 '인피니트 동남아(INFINITT SE Asia SDN. BHD)'를 설립했다.
동남아는 저렴한 가격대비 높은 의료 기술력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이자 신흥 의료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역 최대 의료관광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태국은 정부 주도의 병원 디지털화 사업으로 PACS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피니트는 본격적인 동남아 의료시장이 열리기 이전인 2005년 말레이시아를 발판으로 동남아에 첫 진출했다.
2007년 싱가폴에서 아시아 최고이자 세계 10대 병원그룹인 파크웨이그룹(Parkway Group) 종합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PACS시장 내 매출액 및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동남아 PACS시장에 안착했다.
인피니트는 그간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에 동남아 총괄 법인을 설립, 현지밀착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제품 사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각국에 현지 콜센터를 운영하여 병원들의 서비스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재지변 등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인해 병원 서버 정보가 소실될 경우 빠른 복구와 백업을 수행하는 재난복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남아 지역에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개발자를 적극 채용해 현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이선주 대표는 "동남아를 포함한 아태지역 PACS시장은 연평균 성장율 12.2%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의료관광이 부각되면서 아태지역 각국이 경쟁적으로 병원 디지털화 사업을 진척시키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수요에 대비해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동남아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패키지소프트웨어로는 드물게 2009년 한해 해외 수출 계약 100억을 돌파했으며, 동남아 시장 대상으로 작년 한해 동안 155만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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