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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피해자 원스톱 진료 나선 단국대병원
[ 2010년 01월 11일 02시 25분 ]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에 적극 나선다.

충청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인화)와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길형)은 단국대병원과 3자 협약을 통해 병원 1층 응급의료센터 앞에 126㎡ 규모의 충남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

‘ONE-STOP지원센터’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설치공간을 제공하고, 시설비와 자산취득비 등 총 2억3000여만원의 예산으로(국비 50%, 도비 50%) 설립됐다.

센터 내부는 상담실, 영상진료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모니터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 경찰관 4명과 상담사·간호사 등 9명이 상주하면서 24시간 상담 및 수사·의료 지원을 맡는다.

이외에도 전문 변호사를 운영위원으로 위촉,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 소송 법률상담을 지원하며, 산부인과·정신과·응급의학·외과 등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ONE-STOP지원센터는 앞으로 의료상담에서 법률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학교폭력 피해자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 3시 단국대병원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센터 개소식에는 백희영 여성부 장관을 비롯해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 천안지역 유관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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