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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약산업 역사상 최대 영업이익"
[ 2010년 01월 11일 03시 03분 ]
녹십자가 제약산업 역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LIG투자증권은 기업탐방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4분기 영업이익이 6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09년 연간 영업이익은 1196억원으로 "1000억원을 상회하는 제약사는 녹십자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LIG투자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백신 1250만도즈 정부 납품에 따른 917억원 매출 반영"과 "국내 혈장 수급 안정화에 따른 혈장 수입 감소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IVIG 남미 수출 물량 증대 및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수익성이 우수한 계절 독감 백신의 실적 이월로 요약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녹십자는 4분기 계절독감 백신과 신종플루 백신으로 급격한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녹십자의 2010년 영업이익에 대해 더욱 상승한 1342억원으로 예측했다.

그는 "녹십자는 2010년 경영계획 고시를 통해 매출액 7900억원 목표로 제시했다"며 "영업이익율을 17%로 가정할 경우 1342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녹십자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제약산업 정책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또한 PAHO 수두백신 수출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 백신의 해외 진출 가속화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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