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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크리스탈, 항생제 신약 공동개발
[ 2010년 01월 12일 03시 30분 ]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항생제 신약을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기업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연구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R&D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제휴 계약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년간 연구비용을 지원 받아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전임상 개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개발 단계에 따른 성공 기술료 및 상품화 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나 세부적인 재무 사항들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동 신약 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목적은 합의된 항균 표적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후보물질 발굴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그룹 레스 휴스 부사장은 “본사의 독자적인 연구와 이번 제휴를 통해 항생제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각종 감염성 질환들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세계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신약 연구 개발 전략적 제휴를 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제휴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한 신약 발굴 기술력을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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