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악성신생물인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부동의 순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표]을 분석, 2008년 기준 전체의 28%가 암에 의해 사망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뇌혈관질환이 11.3%를 차지, 심장질환 8.7%, 자살 5.2%, 당뇨병 4.2%, 만성하기도질환과 고통사고가 3.0%, 간질환 2.9%, 폐렴 2.2%, 고혈압성질환 1.9% 순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1998년과 비교하면 부동의 1.2.3위는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순위의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7위였던 자살이 4위로, 당뇨병은 6위에서 5위로 높아졌다.
특히 암에 의한 사망률은 2008년 인구 10만명 당 139.5명으로 1998년 108.6명에 비해 30.9명이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전립선암이 1.6명 늘어 200% 증가율을 보였고, 다음은 대장암이 7.0명(101.4%), 유방암 1.4명(66.7%), 췌장암이 2.9명(61.7%) 늘어났다.
반면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2008년 56.5명에서 1998년 73.6명에 비해 17.1명 감소했다.
순환기계통 질환의 사망률을 살펴보면 허혈성심장질환이 9.5명(58.6%) 증가했으며, 고혈압성질환 1.2명(14.3%), 심장질환 5.0명(13.0%)이 많아졌다.
남자의 경우 허혈성심장질환이 8.8명, 심장질환 1.9명 늘어났으며, 여자의 경우 허혈성심장질환이 10.2명으로 증가폭이 컸다.
자살에 의한 사망률 또한 2008년 26.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41.3% 증가, 특히 여성이 81.6%로 증가해 남자 26.0% 보다 훨씬 높게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