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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산업화 역량 강화 본격 시동
[ 2010년 01월 13일 13시 25분 ]
제약사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성에 맞는 의약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첨단 기술력과 우수 연구시설을 겸비한 제제학 분야의 대학교수진들이 뭉쳤다.

한국제약협회는 13일 새로운 형태의 산학 프로그램인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단장 이범진)을 발족하고 현판식[사진]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은 사업단장 이범진(강원대 약대), 사무총장 손동환(원광대 약대),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와 연구개발부로 구성됐다.

또한 연구개발부는 20인 이내의 교수를 중심으로 의약품개발팀과 의약품평가팀으로 편제됐다.

이날 이범진 사업단장은 "한미-FTA 등 국제적 경쟁강화와 정부의 각종 규제(리베이트, 약가 등)로 인한 열악한 환경속에서 제약산업의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산학공조체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원사들로 하여금 연구경험과 기술력, 연구시설들을 적극활용할 수 있는 산학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제약회사들의 산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의약품개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사업단이 발족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업단은 ▲의약품 개발 기술 패키지 ▲부분 기술 맞춤형 연구서비스 ▲신기술 발굴 및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즉, 제품의 성공가능성 분석에서부터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개발 전과정에 이르는 자문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개별 제약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수의약품 개발을 위해 해당 제약사가 필요로 하는 특정연구 및 기술을 지원할 경우에는 '비밀유지계약서'를 제공, 회사 사업계획에 대해 비밀을 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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