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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은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진다는 약속"
[ 2010년 01월 13일 21시 38분 ]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놀텍'으로 이어진 계보는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 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다."

일양약품이 13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 '놀텍 런칭 심포지엄'에서 정도언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정도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국적기업 주도로 움직이는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의약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국산신약과 특히 '놀텍'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런칭 심포지엄에는 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를 좌장으로 소화기내과 의사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항궤양 신약 '놀텍'의 임상을 통해 나타난 주요한 특징적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의 새로운 PPI제제, 일라프라졸'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는 "'놀텍'은 현존하는 PPI 제제 중 가장 강력한 산분비 조절효과를 나타낸다"며 "위궤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야간의 위산억제 효과에서도 놀텍이 기존PPI 제제 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놀텍은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450 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되므로 임상결과 약물상호작용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아 플라빅스의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끝마쳤다.

한편, 일양약품은 자사 신약 '놀텍'을 PPI제제 시장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치료 기준과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근거 중심의 마케팅 및 오렌지색을 접목시킨 칼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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