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낮엔 진료실, 밤엔 모니터로 환자 보는 의사들
[ 2010년 01월 15일 01시 47분 ]
의사-환자 간 의사소통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진료실을 넘어 모니터 앞에서의 실시간 소통이 하나의 트랜드가 된 것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유율 높은 포털사이트에서 전문의 답변 서비스를 실시, 그 호응도가 뜨겁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현재 가장 넓은 영역의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사만도 약 1600명에 달한다[표 참조].

치과의사 165명, 한의사 140명을 포함, 전체의사 1599명이 낮ㆍ밤 할 것 없이 관련 의료 상담 댓글을 달고 있다는 얘기다.

2004년부터 포털사이트 의료 상담을 해 오고 있는 제이엘산부인과의원 정화경 원장은 “본격적인 의사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을 달아줬었다”면서 “틈이 날 때마다 일반적인 임신, 피임, 생리 등의 질문에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낮에 시간이 날 때나 진료가 끝난 후 집에 가서도 틈틈이 답변을 단다”면서 “물론 이 서비스가 진료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 가기 전에 사전 정보를 얻거나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쪽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료실에서와는 다르게 질문과 댓글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소통 방식으로, 일반인들이 통상적으로 궁금해 하는 증상, 질환 등에 대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의사들은 매력을 느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질문 건수는 올라가고 있으니 이용자들의 관심 척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질문 건수만 해도 의료 상담 234만 5109건, 치의학ㆍ치과 상담 19만 3642건, 한의학 상담 6만 4387건이다.

질문의 경향은 직접 병원에 가서 물어볼만한 것은 아니지만 알아두고 싶은 가벼운 증상에 대한 문의, 수술 후 나타나는 증상 및 본인 증상에 대한 걱정 등이 대부분이다.

진료과별로 확인했을 때 산부인과, 피부과 및 내과의 질문 빈도가 높은 것도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실시간 의사 상담을 통해 증상을 문의하고 전문의 답변을 받아 병원에 가는 경우도 많다.

중앙대 용산병원 문석균 교수(이비인후과)는 “간혹 심각한 병으로 의심되는 질문도 있다”면서 “이럴 경우 병원에 갈 생각이 없던 질문자에게 병원 진료를 적극 권유했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자를 통해서 아주 기초적인 1차 검진을 받은 셈”이라면서 온라인 의사 상담 서비스가 진료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이처럼 의료진과 일반인들의 거리를 좁혀 나가고 병원 등 진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