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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회비 미납액 6억5천…회원 증대 절치부심
[ 2010년 01월 17일 21시 48분 ]
대한병원협회의 지난해 회비 미납액이 6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병원협회의 2009년 예산결산 대비표(4월 1일~12월 31일)에 따르면 지난해 병협은 회비수입 예산으로 43억1371만원을 책정했지만 실수입은 36억6362억원에 그쳤다.

준회원회비수입 역시 4800만원의 예산 중 3900만원이 미납, 실수입은 900만원에 불과했다.

회비수입이 전체 수입예산의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병협은 지난해 총 61억9446만원의 예산 중 미수입이 11억7589만원에 달했다.

적잖은 미납회비 액수에 경각심을 받은 병원협회는 회원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병협은 최근 회원가입 증대방안으로 각종 교육참가비 차등부과와 시도병원회의 신규입회 독려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을 논의했다.

병협이 주최하는 각종 교육행사시 비회원병원의 경우 교육참가비를 회원병원의 2배로 적용, 회원가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각 시도병원회에서 비회원병원의 신규 입회를 독려할 경우 해당병원에서 납부한 입회금 중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안도 실시할 계획이다.

입회비에 따른 세부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보면 200병상 이상의 수련병원, 100~199병상 사립병원 입회시 5%, 30~99병상 사립병원, 국공립 및 공사, 산재의료원, 보훈복지공단 중 수련병원이 아닌 기타병원, 특수단과병원 등 입회시 10%를 지급키로 했다.

또 신설병원과 가입율이 낮은 요양병원에 대해 신규 가입을 적극 독려키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위상은 회원수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회원가입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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