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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차·충북의대 100%…울산의대 85%
[ 2010년 01월 18일 21시 57분 ]
의사 국가시험 역사상 처음으로 실기시험이 치러져 이목이 집중됐었던 2010년도 국시에서 대구가톨릭의과대학교, CHA 의과학대학교, 충북대의과대학교 등이 100% 합격률로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울산의대는 85%의 합격률로 체면을 구겼다.
18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주요 의과대학의 제74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집계한 결과 대학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8일 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우선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47명), CHA 의과학대학교(37명), 충북대학교 의과대학(84명)이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CHA 의과학대학교는 3년 연속 의사국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주요 의과대학 의사국시 합격률 현황(재수생 포함, 의대․의전원 합산)에 따르면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은 124명 응시에 115명이 합격해 92.7%,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은 51명 응시에 46명이 합격해 90.2%,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60명 응시에 55명이 합격해 91.7%를 보였다.
또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응시:75명 합격:73명)은 97.3%,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응시: 105명 합격:101명)은 97.1%,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응시:93명 합격:89명)은 95.7%,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응시:81명 합격:80명)은 98.8%,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응시:40명 합격:34명)은 합격률이 각각 85%였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응시:117명 합격:112명) 95.7%,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응시:47명 합격:45명) 95.7%,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응시:90명 합격:87명) 96.7%,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응시:72명 합격:68명)은 94.4%의 합격률로 집계됐다.
2010년도 의사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93.6%에서 0.7% 떨어진 92.9%를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이 2009년 96.6%에서 2010년 90.2%로(-6.4%),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2009년 91.7%에서 2010년 85%로(-6.7%) 합격률이 떨어져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 최초로 시행된 이번 의사 실기시험은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표준화환자를 활용해 환자를 대하는 응시자의 태도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방식으로 치러져 합격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의사실기시험의 합격률은 95.2%로 3456명의 응시자 중 3289명, 필기시험은 3452명 응시자 중 3349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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