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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IT기술 결합 '신개념 TV' 선봬
[ 2010년 01월 19일 03시 10분 ]
병원에서 '무료함을 달래주는 도구' 이상의 대접을 받지 못했던 TV가 병원의 IT, 통신과 결합하면서 'U헬스 기기'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자신의 질병에 대한 정보 및 진료 과정 등을 볼 수 있어 환자와 가족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셀런(대표 김영민)은 MOD(Medical On Demand) TV 구현을 통한 신개념의 서비스를 추진중이라고 19일 밝혔다. 'MOD TV'란 병원에 설치된 셋톱박스 일체형 TV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방송, VOD, 검색, 인터넷 뱅킹 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사진]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이 같은 MOD TV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병원시스템과의 최적화 작업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 병원, 종합병원(정신과, 안과 등 제외)에 설치된 병상 수는 약 21만개로 셀런은 올해 약 5만개의 병상에 MOD TV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의 경우 환자들과의 접촉시간이 확대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인 병실의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 및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과 환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아질 것으로 셀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이러한 MOD TV 서비스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상당 부분 보편화되어 병원의 이미지개선과 환자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셀런은 아직 시범서비스 도입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에 MOD TV라는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셋톱박스와 솔루션을 공급은 셀런이 담당하고, TG가 영업과 AS를 맡는다.

셀런 김영민 대표는 “MOD TV는 그간 병원과 환자가 서로에 대해 부족하게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시스템과 서비스 향상에 주력, U헬스 시장을 선도핼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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