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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규모 ‘4조5000억’
[ 2010년 01월 20일 03시 00분 ]
국내 바이오산업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성장률 역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20일 발표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국내 바이오업계 생산규모는 총 4조5120억원에 달했다.

이는 3조7138억원을 기록했던 2007년보다 무려 21.4% 증가한 수치다.

바이오산업의 성장률 역시 지난 2006년과 2007년 각각 14.0%와 17.5% 증가하면서 최근 3년 간 연평균 17.6%의 성장률을 보였다.

바이오업계의 2008년도 총 수출액은 1조9038억원으로 2007년(1조4715억원) 대비 29.4%, 총 수입액은 1조1469억원으로 전년(1조209억원) 보다 12.3% 증가했다.

바이오제품에 대한 내수시장 규모는 3조7551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어났다.

이 분야의 종사인력 역시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8년도 바이오업계 종사인력은 총 2만547명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이 중 연구인력이 1만334명, 생산인력은 1만213명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산업의 생산분야를 보면 의약(44.9%)과 식품(30.0%)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으며 화학(6.1%), 공정 및 기기(5.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바이오의약 생산 비중은 2007년(44.1%)과 유사한 반면 바이오식품 생산 비중은 2006년(43%), 2007년(35%), 2008년(30%)로 계속 감소했다.

통계조사결과에 대한 세부내용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www.kats.go.kr), 산업연구원(www.kiet.re.kr), 한국바이오협회(www.koteabio.org)의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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